요즘에는 나의 일의 스케쥴이나 컨디션 조절을 잘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막 활동을 시작하고 3년차쯤 되었을때는, 스케쥴 그런거 몰랐고, (상태도 별로였긴 했지만) 여튼 미친듯이 활동을 했었다. 하루에 회의 3개, 일주일 내내 스케쥴... 뭐 이런 식이었다랄까?

요즘 나의 일상은 주 3일 근무 + a / 나머지는 공부 + 휴식 + 관심가는 다른 활동이다.

말은 이렇지만, 여튼 목~일요일 까지는 조금은 여유롭다. "아주" 여유롭지 않은 이유는 가끔은 일주일 내내 스케쥴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물론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처음부터 반상근을 이야기 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나는 지금 "논문학기중" 이기 때문이다. 목~일까지는 공부를 해야 하는 날인것이다.

흥! 하지만 일단 논문을 빼고 생각해볼테다.

논문을 다 쓴다고 해도, 현실이 허가한다면 이런 일상을 이어나가고 싶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주 3일 일하고 (물론 남은 요일에도 많이 회의나 행사에 나가게 되긴 한다) 나머지 날은 여유를 가지는 삶이 좋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충분한 휴식이 생긴다.

삶을 좀 더 관대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몸의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라는 것을 배워나가고 있다.

얼른 논문을 마치고 계속 이렇게 살 수 있는 현재를 가지고 나가고 싶다.

그러니 일단 논문 먼저!!!!

(아....이렇게 오늘도 논문 드립이로군 -ㅁ-)

2011/07/02 00:02 2011/07/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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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리나음 2011/07/03 14:24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논문 준비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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