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은 너무 바빴다. 학교 일은 학교 일대로, 활동은 활동대로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주일 내내 용인과 서울을 왕복해야 했다.
그러면서 드러났던 몇가지 갈등을 겪으면서 도대체 이 갈등들은 어떻게 표출하고 해결해야 하는가에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건1. 시간 약속의 문제 - 예전엔 시간 관념이 정말 철저했던거 같은데, 요즘엔 나도 시간 관념이 점점 없어지는 터라 시간 약속을 어느정도 지키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약속시간의 30분 이상을 늦는 경우엔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사건 1의 경우는 '그런 불성실한 태도는 용서받을 수 없다'로 결정을 내렸고, 그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엔 관련된 사람들과 그 윗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방식이 사용되었다. 여기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건 윗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하느냐의 부분. 어느선까지 내가 처리를 할 수 있고, 이 사람과의 갈등 혹은 전체와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다. 좋게 말하면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다는것. 하지만 결국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화를 내기도 했다.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젠장.
사건 2. 미묘한 일처리에 관한 문제 - 물론 사건2의 경우 미묘하지만 미묘하지 않기도 한..복잡한 일이다. 한두명이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었고, 여러사람의 관점과 느낌이 달랐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내가 이야기를 나눈 몇 사람은 나와 관점이 비슷하거나 같았다는 것. 결국 사건2는 사건 당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우리가?) 원하던 방향으로 일이 해결이 되어가고 있다. 이야기를 하게 되기 까지 많은 사전 논의가 있었고, 고민이 있었고, 이야기를 하기로 한 사람의 심적 부담이 크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서로의 감정이 어떻든 간에) 사건은 해결이 되어가는 듯 하다. 사건2로 인해서, 조금은 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것도 같고, 일단은 관련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고 결론.
사건3. 이 사건은 가장 오랜시간동안 나를 붙잡아 두고 있는 문제이다. 소수의 사람들과 관련된 일이며, 이성과 감정의 엇갈림이 오랫동안 공존하고 있다. 대화도 소용없고, 분노도 소용없다. 사건3이 해결되지 않는 한, 갈등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람간의 관계라는 것은, 아무리 이성이 열린다 해도, 감정이 열리지 않는 이상 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건4. 이건 그 전주에 있었던 사건. 몇달을 끌어온 사건을 외부의 개입으로 일단락지었다. 일단락이라고 하는 것은, 외관상은 화해(?)이지만, 사실 사람의 속마음은 알 수 없으니, 어떤 이는 진심으로 다시 대할 것이고, 어떤이는 가식적인 사회화를 행할 것이라는 것. 사건4의 경우 어쩌다 보니 외부의 개입이 이루어졌고, 그 개입이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것에 포인트가 있다. 내 감정은?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유여하 감정여하에 상관없이 웃으며 이야기하고 대화를 섞을 수 있다는 것은 다행스럽다.
갈등, 표출, 그리고 대화의 방식.
네가지 갈등. 그리고 비슷할지도 모르는 결론들. 여튼 나의 결론은 끊임없는 대화는 당연하며, 필요할 결우 외부의 개입도 요청해야 한다는 것. 이게 뭐냐;;;;;;
그러면서 드러났던 몇가지 갈등을 겪으면서 도대체 이 갈등들은 어떻게 표출하고 해결해야 하는가에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건1. 시간 약속의 문제 - 예전엔 시간 관념이 정말 철저했던거 같은데, 요즘엔 나도 시간 관념이 점점 없어지는 터라 시간 약속을 어느정도 지키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약속시간의 30분 이상을 늦는 경우엔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사건 1의 경우는 '그런 불성실한 태도는 용서받을 수 없다'로 결정을 내렸고, 그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엔 관련된 사람들과 그 윗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방식이 사용되었다. 여기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건 윗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하느냐의 부분. 어느선까지 내가 처리를 할 수 있고, 이 사람과의 갈등 혹은 전체와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다. 좋게 말하면 감싸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했다는것. 하지만 결국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화를 내기도 했다.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젠장.
사건 2. 미묘한 일처리에 관한 문제 - 물론 사건2의 경우 미묘하지만 미묘하지 않기도 한..복잡한 일이다. 한두명이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었고, 여러사람의 관점과 느낌이 달랐기도 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내가 이야기를 나눈 몇 사람은 나와 관점이 비슷하거나 같았다는 것. 결국 사건2는 사건 당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내가(우리가?) 원하던 방향으로 일이 해결이 되어가고 있다. 이야기를 하게 되기 까지 많은 사전 논의가 있었고, 고민이 있었고, 이야기를 하기로 한 사람의 심적 부담이 크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서로의 감정이 어떻든 간에) 사건은 해결이 되어가는 듯 하다. 사건2로 인해서, 조금은 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것도 같고, 일단은 관련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고 결론.
사건3. 이 사건은 가장 오랜시간동안 나를 붙잡아 두고 있는 문제이다. 소수의 사람들과 관련된 일이며, 이성과 감정의 엇갈림이 오랫동안 공존하고 있다. 대화도 소용없고, 분노도 소용없다. 사건3이 해결되지 않는 한, 갈등에 대한 고민은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람간의 관계라는 것은, 아무리 이성이 열린다 해도, 감정이 열리지 않는 이상 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건4. 이건 그 전주에 있었던 사건. 몇달을 끌어온 사건을 외부의 개입으로 일단락지었다. 일단락이라고 하는 것은, 외관상은 화해(?)이지만, 사실 사람의 속마음은 알 수 없으니, 어떤 이는 진심으로 다시 대할 것이고, 어떤이는 가식적인 사회화를 행할 것이라는 것. 사건4의 경우 어쩌다 보니 외부의 개입이 이루어졌고, 그 개입이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것에 포인트가 있다. 내 감정은?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유여하 감정여하에 상관없이 웃으며 이야기하고 대화를 섞을 수 있다는 것은 다행스럽다.
갈등, 표출, 그리고 대화의 방식.
네가지 갈등. 그리고 비슷할지도 모르는 결론들. 여튼 나의 결론은 끊임없는 대화는 당연하며, 필요할 결우 외부의 개입도 요청해야 한다는 것. 이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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