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한달이 지났을 뿐인데.
만사가 지겹다.
집 밖에 나가기조차 사실은 너무 싫다.
다시 슬럼프가 시작되는건가 두렵기도 하고,
뻔한 가을병에 이따위로 발광하는건가 토닥이기도 하고-.
그래서, 무리인걸 알면서도 부산에 간다.
가서 그냥 혼자 좀 돌아다녀볼까-....
내일이 당장 발제인데 평온할 정도로 머릿속이 멍하다...
지겹다. 매일 학교에 오는 것도, 밥을 먹는것도, 숨을 쉬는것도 지겹다.
한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종일 누워서 티비나 보고 공기나 마시고 있었으면 좋겠다.
만사가 지겹다.
집 밖에 나가기조차 사실은 너무 싫다.
다시 슬럼프가 시작되는건가 두렵기도 하고,
뻔한 가을병에 이따위로 발광하는건가 토닥이기도 하고-.
그래서, 무리인걸 알면서도 부산에 간다.
가서 그냥 혼자 좀 돌아다녀볼까-....
내일이 당장 발제인데 평온할 정도로 머릿속이 멍하다...
지겹다. 매일 학교에 오는 것도, 밥을 먹는것도, 숨을 쉬는것도 지겹다.
한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종일 누워서 티비나 보고 공기나 마시고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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