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2008년이 지나고, 더 암울한 2009년이 왔다.
2009년의 초반부터, 우울한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인권위의 2009년 정책에서는 성소수자에 관한 내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그날 오전, 용산에서는 철거민 강제 진압에서 엄청난 참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정부의 어디에서도 자성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여기가 민주국가라고 하는 대한민국이 맞는걸까.
망루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인권위 간담회에서는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없었다.
사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차 알 수가 없다.
말을 하고, 언성을 높이고, 끊임없이 집회를 하면 우리의 이야기를 듣는걸까?
과연 듣기는 하고 있는걸까...
암울한 2009년이다.
사람들에게 힘내야 한다고,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막막하기가 그지없다.
작은 희망에 웃는 것만으로 지속시켜 나가기엔, 너무 커다란 먹먹함이 가슴을 뒤덮는다.
2009년의 초반부터, 우울한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인권위의 2009년 정책에서는 성소수자에 관한 내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그날 오전, 용산에서는 철거민 강제 진압에서 엄청난 참사가 일어났다.
하지만, 정부의 어디에서도 자성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여기가 민주국가라고 하는 대한민국이 맞는걸까.
망루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인권위 간담회에서는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없었다.
사실,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차 알 수가 없다.
말을 하고, 언성을 높이고, 끊임없이 집회를 하면 우리의 이야기를 듣는걸까?
과연 듣기는 하고 있는걸까...
암울한 2009년이다.
사람들에게 힘내야 한다고,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막막하기가 그지없다.
작은 희망에 웃는 것만으로 지속시켜 나가기엔, 너무 커다란 먹먹함이 가슴을 뒤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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