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떻게 그럴 수 있니?"
"나, 진작 헤어졌어 언니."

- 둘의 사이에 꽤나 신경을 쓰고 있긴 했나보다. 저런 꿈까지 꾸다니;;
하긴,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 (우연히) 사귀게 된건 정말이지 처음이니...

힘든시기에 서로 기대가면서 잘 이겨내고, 이쁘게 사겼으면 좋겠는데....

그를 아끼는 맘에 비해서, 그녀에 대한 믿음은 형편없을 정도로 바닥이긴 하다.

하지만, 둘이 알아서 잘 지내겠지 뭐.

2008/06/16 11:33 2008/06/16 11:33

Trackback Address :: http://candyd.com/tt/trackback/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