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 냈다. 여러가지 지점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힘들었던건 사람들과 소통의 불편함 그리고 지향하는 바가 다름을 점점 더 여실히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싶은 일은 있었다. 전부터 함께 하자던 사람도 있었고 내가 결심만 한다면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사실 제일 문제는 risk가 큰 일이라는 것. 나는 위험도가 높은 일에 도전해 본 적이 없었음을 깨달았다. 이제까지 일을 하면서도 나의 손익을 충분히 따졌고, 먹고 살 수 있을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적이 없다. 어찌보면 그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렇게 도전한 적이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일을 시작하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혼자 고민하다 답이 안나오자 사람들에게 자문도 구해보았다. 사람들은 다들 '한번 해봐'라고 말을 한다. '젊으니까' '할만 할것이니까' 등등등. 하지만 늘 결론은 내가 내야 하는 것이고, 누구도 나의 결론에 책임을 져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새벽 저녁으로 두개씩 하고 중간중간 일을 해가면서, 난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인가. 말아먹으면 빚더미에 올라앉지...는 않겠지만, 그런 충격파를 내가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확신이 서지 않는다.
하지만, 시작하게 된다면, 그리고 안정이 된다면, 내가 원하는 일과 내가 원하는 만큼 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나에게 생길 것이다.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나를 믿어야 한다. 스스로를 믿는 만큼 미래는 보이는 것일게다.
하지만 역시 두렵다. 나만의 일이라니...
하고 싶은 일은 있었다. 전부터 함께 하자던 사람도 있었고 내가 결심만 한다면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사실 제일 문제는 risk가 큰 일이라는 것. 나는 위험도가 높은 일에 도전해 본 적이 없었음을 깨달았다. 이제까지 일을 하면서도 나의 손익을 충분히 따졌고, 먹고 살 수 있을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적이 없다. 어찌보면 그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렇게 도전한 적이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일을 시작하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혼자 고민하다 답이 안나오자 사람들에게 자문도 구해보았다. 사람들은 다들 '한번 해봐'라고 말을 한다. '젊으니까' '할만 할것이니까' 등등등. 하지만 늘 결론은 내가 내야 하는 것이고, 누구도 나의 결론에 책임을 져 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새벽 저녁으로 두개씩 하고 중간중간 일을 해가면서, 난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인가. 말아먹으면 빚더미에 올라앉지...는 않겠지만, 그런 충격파를 내가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확신이 서지 않는다.
하지만, 시작하게 된다면, 그리고 안정이 된다면, 내가 원하는 일과 내가 원하는 만큼 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나에게 생길 것이다.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 나를 믿어야 한다. 스스로를 믿는 만큼 미래는 보이는 것일게다.
하지만 역시 두렵다. 나만의 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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