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시간

School-Life 2008/05/08 00:04

첫 영어 발제가 14시간이 남았다. 분명 지난주에는 다 마쳤어야 하는건데, 아직도 마치지 못한것은 내 상태가 엉망이었기 때문이라고 혼자 자위나 하고 있을 뿐이다.

유난히도 바쁜 5월이다. 그리고, 유난히도 심란한 5월이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작년 5월에도 그리고 재작년 5월에도 울고 있었던거 같다. (다행히 그 전년도 5월 초에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잔뜩 신이 나 있었더랬다)

고작 3년만에 5월 증후군을 이렇게 만들어 낼 수 있는건가..

40장의 발제. 어려운게 아닐 것 같은데도 분홍줄이 찍찍 그어진 저 모르는 단어들 덕분에 머리가 더 아프다.

목표는 6시간 안에 끝내는 것. 그리고 나서 기말 프로포절과 문화제 관련한 글을 단숨에 만들어나가야 한다.

항상 문제는 끝까지 미뤄놓는 나이다-ㅁ-

그만 놀고 하자..아자아자.

2008/05/08 00:04 2008/05/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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