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시작되었다. 매년 그렇지만 올해도 해야 할 일들은 산더미.

1. 논문
   - 되도록이면 꼭 올해가 가기 전에 논문을 쓰고 싶다. 어떤이는 주제를 바꿔서라도 빨리 쓰는게 낫지 않겠냐고도 했지만, 그건 아닌거 같고, 내가 하고자하는 주제로 빨리 쓸 수 있어야만 한다.

2. 유쾌한섹슈얼리티인권센터
   - 결국 지렁이를 정리했다. 그리고 새로운 단체로 옮겨간 격이 되고 말았다. 신생단체이고 아직도 소개를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막막하긴 하지만, 막중한 역할을 맡아버렸기 때문에 열심히해야하고 또 그렇
     게 하고 싶다.

3. 프로젝트 1
   - 2번의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세미나를 다음주부터 시작하고, 전반적인 것에 대해 해야 할 것이  많은 사업이다. 1년 내내 신경써야 함.

4. 레인보우링
   - 아직 어떤식으로 할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리고 올해도~쭉- 함께 가고 있는 프로젝트!

5. 무지개행동
   - 지렁이와는 별개로 계속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6. 조교
   - 아마도 전에 했던 곳에서 1학기동안 다시 조교를 하게 될 것 같다. 9to5의 생활을 다시 하게 되는 것이라 개인적으로는 즐겁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부담이 많이 되는 곳이긴 하다.

7. 영어공부
   - ㅊ와 함께 2월부터 학원에 다니기로 했다. 학원을 계기로 생활패턴의 변화와 공부의 시작을 함께 해볼  심산이다. 하는 김에 토익이나 토플도 도전해보면 좋을 듯!

8. 자격증
   - 두가지정도의 자격증을 생각하고 있다. 두개다 아주 쉬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따고싶은 자격증이라...

9. 프로젝트 2 혹은 3
   - 일의 진행에 따라 프로젝트가 더 생길 가능성이 있다.

......대강 적어봐도 사실 해야 할 일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저거 말고도 올해는 꼭 다시 스윙을 춰보고 싶기도 하고, ㅋㅇㅇㅋㅇㅂ 운영위원이나, ㅋㅇㅁㅎㅊㅈ기획단도 하고 싶었고, 레즈비언상담원교육도 듣고 싶었고, etc etc etc....

욕심을 버려야 한다. 아니, 욕심을 버리지 않기 위해서 어느정도는 참아내야 한다. 지금도 저것 뿐만이 아니라 집안일도 해야하고 애들도 봐야하고.... 이게 다 일이다. 지금 해야하는 일부터 열심히 해야한다. 에효.....
2010/01/21 02:44 2010/01/2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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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0/02/15 19:5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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