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Diary/단상 2007/03/16 01:27

* 간만에 일찍 퇴근하여 집 정리를 좀 했다. 누군가 해주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기다리지 못했다. 기다렸어야 하는걸까. 뭐 어차피 보고 잔소리는 좀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이대로 넘기련다.

* 딱 봐도 다 알겠더라 뭐. 피곤하고 피곤하겠지만, 어쩌겠어. '일'이잖아.

* 보이는것만 보고 살고 싶다. 보이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진절머리가 난다. 정말.

* 잘하는 짓일까? 라는 생각도 더이상은 하지 않고 싶다. 조금이라도 내켜서 했으면 그뿐인걸. 하기 전에 후회할까 고민하는건 바보같은 짓일 뿐이다.

[칼퇴근, 집정리, 잠깐 노래방, 야근, 싸늘한 방 그리고 싸한 마음]

2007/03/16 01:27 2007/03/16 01:27

생일 축하해요

Letter 2007/03/16 00:36
사랑하는 내 친구 생일 축하해요.
한달도 두달도 넘게 전부터 알고 있었는걸요. 내가 사랑하는 그대의 생일인것을 ^-^
행복한 그대의 행복한 생일이라서 더더 기쁜날인거 알죠?
오늘 하루종일 그 행복 기운으로 충만하고 즐겁길 바래요.
그대를 알고 두번째 맞는 생일이네.
세번째도 네번째도 그리고 그 다음에도 계속 따뜻하게 축하해줄께.

항상 행복하고 행복하길.
그리고 힘들땐 언제나 나에게 연락하길. 나는 항상 그대를 위해서는 비워져 있는 사람이잖아.
그대가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그렇다구요.
알았지?

힘든 한해를 거쳤으니 올해부터는 더더더더 즐겁고 신나는 일만 가득할꺼야. 내가 보장할께! 만약 그렇지 못하면 내가 A/S해줄테니 연락만 하라구!

축하해 축하해 축하해!!!!!!!!

태어나서 이곳에서 나에게 든든한 사람으로, 그리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있어주어서 너무 고마워.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친구 "레이"의 생일입니다.
백만년동안 행복하길- 다시한번 도장 꾹꾹!
2007/03/16 00:36 2007/03/16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