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글을 남기지 않은지 한 백만년은 된 것 같네요.
블로그질을 시작한 이후 가장 오랫동안 글을 남기지 않았던거 같아요.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것, 아니, 글을 쓴다는것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과정들이었는지,
정말 다른곳에도 글을 많이 쓰지 않았던거 같아요.
여튼,
그래서 바이섹슈얼을 주제로 넣은 논문을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학원에 들어오면서부터 고민했던것이니 이제 슬슬 삼년반이 되어가네요.
삼년반동안 논문을 쓰지 못했다는것이 영판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잘 쓸 자신이 없다는 것이 더 마음이 안좋은 이유이지요.
좋은 논문을 쓰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박사에 가고 싶은 마음도 지금은 별로 없습니다.
이제까지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저 스스로를 바이섹슈얼이라고 말한, 내 말에 더 책임을 지고 싶어서,
그래서 괜찮은 논문을 쓰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난, 잘 할 수 있을까요?
ㄷ
'바이섹슈얼'에 해당되는 글 10건
- 2011/02/03 논문을 준비중입니다. (2)
- 2010/08/09 바이섹슈얼이 바이섹슈얼일 수 있도록 해달라 (6)
- 2009/11/18 바이섹슈얼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것은 쉽지 않다. (3)
- 2009/04/03 바이섹슈얼. (6)
- 2008/11/27 바이섹슈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운동하고 싶다.
- 2008/11/17 그녀, 바이섹슈얼
- 2008/04/16 그러니까, 레즈비언은 권력 (8)
- 2008/04/14 명예레즈비언 (6)
- 2008/01/09 나, 바이섹슈얼 (40)
- 2007/10/12 제 1회 커밍아웃데이 후기 -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를 바이섹슈얼이라고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 물론 어떤 정체성이든 자신을 명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바이섹슈얼이라고 스스로를 이야기 하는것은 특별하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헤테로 사회에 내가 성소수자임을 커밍아웃 하는 것이고,
동성애자 사회에 나는 동성애자가 아님을 커밍아웃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둘 다에게 이해 받으면 좋으련만, 가끔은 어느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꼭 생긴다.
어떤 사람들의 말처럼 바이는 사귀는 애인에 따라 헤테로 사회에서는 헤테로인척 하고, 동성애자 사이에서는 동성애자인 척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커밍아웃 하는 많은 동성애자가 그러하듯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일인것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커밍아웃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은 절대 아니다)바이도 나 스스로 자신에게 당당하고 싶다는 목소리인데 그게 지지받고 싶은 곳에서 마저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순간 어쩌면 그들은 혼돈에 빠질지도 모른다.
그냥 두가지 정체성을 갈라내서 다른 쪽에 대해서는 아예 눈과 귀를 막고 살아야 하는걸까?
어떤 L커뮤니티에서 바이라는 글이 올라오면 "너희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가라!"라는 말을 많이 한다. 너희만의 커뮤니티라니. 얼마나 더 갈라내고 싶은걸까? 왜 바이라고 하면 "일부 양다리를 걸치는 바이"이야기를 하면서 그래서 바이가 불편하다라고 이야기 하는걸까. "일부 미친 레즈비언들"도 분명 있는데, 그들을 레즈비언으로 인정하는 것과 바이를 인정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는걸까?
바이를 바이가 아니게 만드는 것은 바이섹슈얼 스스로가 아니라 "돌아오면 된다"라고 말하는 헤테로들이나 "바이는 불편하다/ 여자(게이커뮤니티라면 남자)를 만나면 레즈비언인거 아니냐 / 남자(여자) 만날까봐 불안하다"라고 말하는 동성애자들인것이다.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 커뮤니티에서 겪은 상처들을 고스란히 바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걸까? 알면서도 '우리'는 다르다고 생각하는걸까?
바이섹슈얼이 바이섹슈얼일 수 있는 것은 스스로의 명명이지만,
바이가 바이이지 못하게 하는것은 그들을 인정하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비판하는 이들이라는 것을 주지해야 한다.
LGBT의 뜻과 의미를 잊지 말자. 너무나 흔히 말하는 차이와 차별을 잊지 말자.
차별받는 이들 안에서 또 되풀이 되는 차이와 차별은 없었으면 한다.
현재 나는 여자를 만나고 있다. 아니, 여자를 만나기 이전에도 '이젠' 여자만 만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점점 더 바이섹슈얼이라는 정체성을 설명하기는 어려워진 듯 하다. 아니, 스스로도 점점 헷갈리고 있다. 나는 바이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단지, 지금 여자를 만나고 있는 바이섹슈얼일 뿐인데, 이러한 상황이 나를 '레즈비언'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닌가...라는 고민이 계속된다.
얼마전에 애인과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들이 내가 '남자를 만날 생각이 없으면서 바이섹슈얼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어 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남자에게 끌릴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남자를 만날 생각은 없고, 여자를 계속 만날 것인 나'는 바이섹슈얼이라고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과 관련해서는 '레즈비언이지만, 여자와 연애하지 않고 홀로살겠다' 혹은 '레즈비언이지만 현실적인 상황때문에 남자와 결혼할것이다'와도 약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이렇게 말하면 또 욕얻어먹으려나;;;)
그렇다면 정말 바이섹슈얼은 연애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만 설명이 가능한 것일까?
혹자들은 나에게 바이섹슈얼은 어떠한 정체성으로 가는 과정위에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정확한 설명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바이섹슈얼 자체가 정체성 그 자체일 수도 있는 것이다.
정체성은 스스로 규정하는 것이지만 또한 타인들에 의해서 인정받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혼자 죽어라고 바이라고 떠들어도, 주위 사람들이 나에게 레즈비언이라고 말을 한다면 나는 어떠한 부분에서는 바이섹슈얼이 아니게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정체성이란건 또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는걸까.
바이 이야기는 하면 할 수록 생각을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아리송 한 것이 되어간다. 또 얼마 전에는 팸/부치 이야기를 하다가 '디는 팸/부치가 아니라 그냥 '바이'야'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순간 또 울컥 했었는데, 왜 바이는 바이로만 보여지고 바이의 다양함까지 이야기가 되지 못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헤테로 부치 이야기는 쉽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바이는 팸/부치와 연관이 안되는걸까...라는 고민.
모르겠다. 고민이 깊어져가는 것인지, 그 고민이 나에게 또한 퇴화되고 연해져만 가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연애를 시작하고 '여자를 만나요'라는 말에 '그럼 레즈비언인거잖아'라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듣고, 그럼에도 나는 레즈비언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레즈비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함께 이야기 하면서 성소수자나 LGBT라는 말보다 레즈비언이라는 말을 더 쉽사리 써버리는 나를 깨달으면서, 이래서 수많은 소수의 것들은 뭍혀져버리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많이 이야기 하고, 좀 더 폭넓게 이야기 하고 싶다. 하지만, 그러기엔 나 스스로도 여전히 정리가 되지 않는 이야기들.
나와 평생을 함께 할 단어.
이 단어를 손에 쥐고 나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고, 많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처음엔 그저 양성애자라는 타이틀을 당당하게 달고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좋았다. 그리고, 그런 나의 이론적 기반을 위해서 대학원에 들어왔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양성애자인 캔디는, 책만 쌓아놓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
솔직히 불안하다.
단체를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 했고, 논문을 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나의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내가 살아가는 이곳에서 내가 함께 할 사람들과 함께 고민해야 하는 이야기 임에고 불구하고,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늘 모든 것들은 머리로는 받아들여지지만, 마음으로는 불안감에 떨기 마련이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이렇게 끊임없이 나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수 밖에 없다.
이젠 정말 힘을 내야 한다.
그리고, 좀 더 힘이 있는 이야기를 해 나가야 한다.
양성애자로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이 사회에서 양성애자로 커밍아웃 하는 것에 대해서, 혹은 성소수자 사회에서 양성애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혼자 환호하고 즐거워 하는 시간이 늘어간다.
언젠가는 바이섹슈얼운동일 하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그 다짐은 아직도 유효하며 더욱 강해져간다.
그런데, 어느 누구와 할 수 있을까?
ㄹㅇ과 ㅈㅇ는 트랜스젠더 관련 글들을 번역하겠다고 이야기 했었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던 그 말들이 이제는 부러움으로 다가온다. 내가 읽은 이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고, 번역을 해보고 싶다. 그럴 수 있을까.
막상 운동을 시작하자고 하면 누가 선뜻 나서서 함께 하자고 해줄까.
함께 할 사람이 절실해진다.
예전에는 눈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었던 바이 관련된 글들이 이제 하나씩 하나씩 올라오는 느낌이다. 자주 들어가는 싸이트인 ㅇㄴㄴ를 보면,
"나는 바이이다"라고 말을 하는 글들을 생각보다 쉽게 볼 수 있다.
그건 그만큼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진 것이기도 할 것이고, 사람들의 시선에 초연해 진 것이기도 할 것이다.(같은 말인가..)
여하튼, 그러한 글들을 볼때마다 반갑기도 하고, 괜시리 우울해지기도 한다. 자신이 바이라고 커밍아웃을 하는 것이 그들에게는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었을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내보인 그들이 자랑스럽고, 그리고 그렇게 커밍아웃을 하게 됨으로써 받게되는 드러나지 않을 소외와 폭력에 스트레스 받을 그들에 우울해진다.
난 아직도 바이는 양쪽에서 억압을 받고 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그렇게 않다라고 말해준 이들의 말에도 불구하고, 나의 생각은 여전히 그러하다. 한국에서 레즈비언이나 게이가 사는데 무슨 불편이 있냐고 말하는 이성애자의 이야기와 같은 지점으로 느껴진다면 너무 오버스러운 것일까?
나는, 그리고 그녀들은 바이섹슈얼이다.
우리는 지금 당당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나의 목표는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다. 언젠가는,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우리들의 목소리를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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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제 영화들을 보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끊임없이 느끼게 되는것은 "그러니까, 레즈비언은 권력"이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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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이섹슈얼, 양성애자이다.
요즘들어 더 열심히 되뇌이고,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려고 하는 나의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지렁이에 들어간 이후,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회의를 할 때마다, LGBT를 함께 이야기 하자는 자리에서 의도하지 않게빠지는 성전환자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성소수자 = 게이, 레즈비언이라는 사람들의 잊고 있음에 분노하기도 하고, LGBT에는 게이, 레즈비언 뿐 아니라 바이섹슈얼과 트랜스젠더/트랜스섹슈얼도 들어가는 것임을 끊임없이 이야기하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나의 목소리에는 내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성전환자는 이야기 했지만, 정작 나의 정체성인 바이섹슈얼에 대해서는 많은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한국에서 바이섹슈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고 그 삶을 소위 말하는 일반들안에서가 아닌 LGBT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찌보면 큰 모험일지도 모른다.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바이는 언젠가는 떨어져나갈 사람으로 인식되고, 거부당하고 있는것이 엄연한 사실이기도 하니까.
여자친구들을 짝사랑하면서, 그리고 사귀면서 스스로를 레즈비언으로 설명해야 하는가 상당히 고민도 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보고 고민해 봐도, 나는 바이섹슈얼이었고, 계속 바이섹슈얼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은 사람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여자 만나면 그냥 레즈비언이라고 해도 되는거잖아"라는 류의 말조차 듣기가 조금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건, 그냥 말하기만 편한거잖아. 그렇게 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편해질지 모르겠지만, 나는 마음 한쪽 구석이 계속 서걱거릴게다.
바이섹슈얼로 살아감을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머리가 복잡해진다. 레즈비언의 인권, 비혼으로 살아감, 게이로 살아가는것, 그리고 트랜스젠더로 살아가는것에 대해서는 뭔가, 조금씩 그래도 감이 잡히는 것도 같은데, 양성애자로 살아감을 이야기 한다는건에 대해서는 도통 감이 잡히질 않는다. 그냥 내가 살아온것이 바이섹슈얼의 삶일텐데, 그것을 말로,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줄은 몰랐다. 이성애자로서의 삶에서 오는 고민과 동성애자의 삶에서 오는 고민을 모두 짊어진 채 살아가야하는 것. 이전의 누군가를 사랑했었던 나의 과거를 상대편이 불편해 할까봐 쉽사리 말하지 못하고 고민하는것 또한 바이섹슈얼의 삶인게 아닐까.
나도, 당당한 바이섹슈얼이고 싶다.
지난 10월 커밍아웃데이에서 "나는 바이섹슈얼이예요"라고 말했던 그때처럼, 모두에게 당당한 바이섹슈얼로 서고싶다. 하지만, 아직도 나는 내가 바이라고 말하는것이 조금 불편하다. 차라리 성소수자라는 단어 속에, LGBT라는 단어 속에 숨어서 아무것도 아닌척하며 사는것이 조금은 더 편한것만 같다. 레즈비언으로 패싱되는 지점에서는 그냥 웃으며 할 수 있는 이야기들도, 가끔은 내가 바이섹슈얼이라는 이유로 불편해지는 지점들이 있으니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바이섹슈얼로 살아가는것. 그리고 바이섹슈얼의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는것이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인지. 올한해는 무엇보다 나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는 한해가 되어야 할 것같다.
당당한 바이섹슈얼 캔디를 위해.
그리고 무려 어린 친구들과 함께 커밍아웃 축하를 받았다. 창피했다.
친구가 나오라고해서 무작정 앞으로 나가긴 했지만, 사실 처음엔 너무 창피했다. 나는 "그래도" 정체화를 한지 이미 10여년이 지났고, 사람들에게 내 정체성을 말하는데 많이 망설이는 편도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에서 앉아있는 동안 머릿속을 휙휙 지나가는 생각들이 나를 잡아 이끌었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걸까?"
난, 바이섹슈얼이다. 양성애자이다.
사실, 나는 내가 좀 창피했다. 남자를 만났다는 것도 창피했고, 그 사람을 사랑했다는 것도 창피했다. 사람들에게 특히 나의 수많은 레즈비언 친구들에게 나는 "남자"를 만났었다. 그리고 "남자"를 사랑하기도 하고, "남자"를 만날 생각도 없지 않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이 창피했다. 아니아니, 무서웠다.
그 폐쇄적인 레즈비언 사회에서, 아무리 나의 친구들이라 해도, 소외될 것만 같아서 두려웠다.
그래서 나는 항상 나의 정체성에 떳떳하면서도 자랑스럽지 못했던것 같다.
난 양성애자다. 나는 남자도 사랑하고, 여자도 사랑한다. 누구도 사랑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자랑스럽다.(사실 아직도 덜 자랑스럽다)
요즘은 "내가 누구인가"라는 화두로 스스로에게 물음을 자주 던지게 된다.
"누구"라는 단어속에 포함된 그 무수한 의미들을 내가 스스로 파악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