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Dream 2008/08/23 02:13
1. 전화가 왔다.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도 안난다. 하지만 너무 실감이 나서 깨자마자 핸드폰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 시스터즈 사람들이 나왔다. 그리고 그사람도 함께 나왔다. 다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욕조를 가지고 커플끼리 들어가 목욕을 하는 꿈. 그사람은 옷을 벗다말고 잠이 들어버렸다. 그리고 잠이 깼다.

3. 뭔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꿈에서도 그사람이 나왔다.

그사람이 나오는 꿈은 이제 꾸지 않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그만큼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오랫만에 구토가 치밀어올랐다.

더이상,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2008/08/23 02:13 2008/08/23 02:13

꿈-

Dream 2008/02/15 08:54
다른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친구 N에게 잘보여야 한다면서 새 토익책을 펴드는 내 모습만 기억이 난다.

그들의 행복한 모습이 부러웠을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쓸쓸하다.
2008/02/15 08:54 2008/02/15 08:54

고양이 그리고 꿈.

Dream 2007/08/18 22:23
사실 아직도 꿈이었는지, 내가 생각해 낸 방법의 단편인지는 긴가민가 하다.

하지만 그 내용만은 너무...

며칠전에 집에 도둑고양이가 들어왔다. 텅빈 방안 가득하던 도둑고양이의 흔적들은,

뭔가 끔찍하고 끔찍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이것은 그 다음날에 꾸었던 꿈, 혹은 나의 생각이다.

퇴근 후 다시 집에 들어가보니, 고양이가 다시 들어와 있다.

부엌에 치워놓은 닭을 다시 먹으러 들어온 모양이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녀석은 그 닭을 먹지 못했다.

대신 닭그릇을 누르고 있던 그릇에 발이 눌린채 처절하게 혹은 서럽게 울고만 있는 거다.

순간 얼어붙어 그녀석을 쳐다보던 나는,

아무 감정없이 다가가 그녀석의 목덜미를 잡고 일어선다.

그리고...

'넌, 죽지 않는거 맞지?'라고 되뇌이면서...

고민을 한다. 놔줘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그녀석을 옥상에서 던졌다.

그래 분명 던졌다.

그리 잔인한 사람이었던가 난?

그저 생존을 위해 무언가 먹고자 했던 것 뿐인데...

꿈이었을까...아니면 나의 다음방안이었을까...
2007/08/18 22:23 2007/08/18 22:23

간만의 너의 꿈,

Dream 2007/06/28 10:32

일년도 넘게만에 꾼 너의 꿈.

그 전에 꾼 네 꿈은 네가 쓰러지는 거였는데...

이번에 꾼 꿈에서 너는 환하게 웃고 있었어.

새로운 회사에 입사해서 널널하고 즐겁게 일하는 당신이었다랄까.

널 쫓아가기라도 하듯 나도 그 회사로 들어가서 날 반겨주는 너와 이야기를 나눴어.

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네가 사주는 아이스크림을 둘이 그렇게 즐겁게 먹었어.

별 꿈도 아닌데, 꽤 기억에 남는다.

네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그렇게 보고 싶었나봐.




2007/06/28 10:32 2007/06/28 10:32

간만에 꾼 꿈-

Dream 2007/06/16 16:46

어디선가의 만남. 내일 모임에 제대로 참여를 못하겠다고 한다.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여행을 간단다. 급히 쫓아나가 누구와 가느냐고 물었다.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고 웃기만 한다.

너무 화가나서 들고 있던 파일을 집어던졌다.

그래도 여전히 웃기만 하는 그 사람이 너무 미워서,
넌 내가 화가 났는데도 웃기만 하는구나? 라고 쏘아주었다.

그 외에도 분명 정반대의 표현을 하는 비슷한 다른 상황의 꿈을 하나 더 꾸었던것 같다.

꿈은 무의식이 발현이라고 한다.

요즘 꿈을 꾸게 될 때면 내 꿈은 두가지를 함께 움직이곤 한다.

부정적 반응의 나, 그리고 긍정적인 반응의 나.

개꿈이라고 보기엔 내 감정을 너무 여실히 투영해 주고 있는 듯 하다.

내 감정의 방향이 두가지로 움직인다.

부정적으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이 양가의 감정사이에서 나는 어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더 괜찮은 일일것인가 항상 고민하고 있다.
화가 났다면 그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 내야 한다 생각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면 상대편이 상처받거나 불편해 하게 될까봐 두려워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감정들은 고스란히 꿈으로 몸으로 나타난다.

과연 어떤것이 옳은 것일까.

옳은 감정 표현이란 것이 있긴 한 걸까.

2007/06/16 16:46 2007/06/1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