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그만두라는 목소리가 허공에서 산산히 흩어졌다.
  
* 너도 나도 버려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만 같아. 그렇지 않을 능력이 충분히 있으면서. 우스울 따름이야

* 결국은 혼자 끅끅대고 울꺼면서, 왜 이지랄인지 모르겠어.

* 수요일의 J와 목요일의 H

* 두번째 간 명동의 까페. 그래 당신은 좋은 상담 상대인것이 맞긴 한가봐.

* 꾸역꾸역 먹어넘긴 토스트. 맛있더라. 고마워. 고맙다고 몇번을 말해도 고마운건 고마운거야. 내가 누굴 잡고  그딴 소리를 하겠어.

* 미친듯한 계획을 세워나가고 있어. 다 해낼꺼야

* 해내다가 쓰러지면 더 좋을것 같아. "극적"이잖아.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인정해버려야해.

그럼 더욱 편해질지도 몰라.
2007/09/28 16:51 2007/09/28 16:51

Trackback Address :: http://candyd.com/tt/trackback/93


◀ PREV : [1] :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 [51]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