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

something 2009/03/05 00:44

정말 이건 아니잖아.

우리는 진지했다구.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라니, 정말 '이런' 사람들이라니.

얼마나 중요한 행사이고, 얼마나  의미있는 행산데

자부심도, 의의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이력서를 위해 모인사람들 같았어.

이름? 나이? 그래 그런것까진 그냥 넘길 수 있었어.

나이야 많을 수도 있지.

이름만 쓰는 문화였다면 그정도는 내가 양보할께.

하지만, 정말 하지만 말야

우리가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건지, 어떤일을 해야 하는건지,

그게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정도는 공감해야 하잖아.

너무 실망하고 실망해서 서러울 지경이야.

2009/03/05 00:44 2009/03/0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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