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삶을 살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리고 괜찮은 삶에 대한 기준도 너무 다른다.

방학동안의 아르바이트를 구하면서 마음이 착찹해짐을 느낀다.

그 무엇도 사실 쉽지 않다.

방학때 해야할 일도 너무 많은데, 아르바이트 시간을 빼내는 것도 상당한 부담이고,

그럼에도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것도 부담이다.

다음학기가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내야만 한다.

꼭 버텨내며 살아야 한다.

마음이 꽤나 복잡해진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던 사람들의 마음이 이제서야 맘 속으로 파고든다.

나도...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2008/12/15 10:40 2008/1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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