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말을 준비하면서, 여러 싸이트를 들어가고, 글을 읽고...

혼자 환호하고 즐거워 하는 시간이 늘어간다.

언젠가는 바이섹슈얼운동일 하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그 다짐은 아직도 유효하며 더욱 강해져간다.

그런데, 어느 누구와 할 수 있을까?

ㄹㅇ과 ㅈㅇ는 트랜스젠더 관련 글들을 번역하겠다고 이야기 했었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던 그 말들이 이제는 부러움으로 다가온다. 내가 읽은 이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고, 번역을 해보고 싶다. 그럴 수 있을까.

막상 운동을 시작하자고 하면 누가 선뜻 나서서 함께 하자고 해줄까.

함께 할 사람이 절실해진다.
2008/11/27 21:42 2008/11/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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