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치지 말자.

Diary 2009/04/06 10:06
다시 한번 깨달았어.

정말 마주치지 않는게 상책이겠구나.

보지 않고 생각도 하지 않고, 평생 서로 안부도 모르고 기억도 지워버리고 살았으면 좋겠어.

보고, 웃고, 인사하고 그렇게 돌아오려고 했어.

그렇게 노골적으로 나를 피하는 모습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 우리 마주치지 말자.


......

나의 끔직할 정도의 노력을 네가 안다면,

넌, 절대 그렇게 할 수 없었을꺼야.
2009/04/06 10:06 2009/04/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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