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다.

something 2008/08/17 03:04
캠프에 갔다가 어찌어찌 남들보다 하루 일찍 돌아오게 되었다.

여전한 하늘에 여전한 서울이다.

느즈막히 맛없는 저녁을 먹고, 나름의 요양을 하는 중.

모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내 블로그에 들어왔다는 사람의 글을 읽었다.

반갑고 창피하고 두렵다.

내 글만으로 나를 알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뭔가...새로운 경험이다.
2008/08/17 03:04 2008/08/17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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