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완전 행복하다.

저번에 학업계획서 다 썼을때보다 더더더더 좋다.

처음해보는 자막번역이고, 처음 남들에게 내 번역을 내보여야 하는 작업이라, 사실 많이 힘들고 머리가 아팠다.

게다가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 폐가 되지 않을까 고민도 했었고...

하지만, 이렇게 끝내고 나니까 그저 좋기만 하다.

많이 틀리고, 많이 수정했지만, 그래도 내가 뭔가 해냈다는 그 생각만으로, 조금은 더 자신감이 생긴것만 같다.

뿌듯뿌듯.

점점 더 나아지겠지. 다음엔 더 잘할 수 있겠지.

그리고, 좀 더 공부해야지-
2007/10/31 00:30 2007/10/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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