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둘까-

School-Life 2008/06/16 23:07
하루에도 골백번씩 그만둘까 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힘들고 버겁다. 돈을 안버는 것도, 공부 할 것이 너무 많은 것도, 내 실력이 딸린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당장 내일이 발제인데 책도 제대로 못읽어봤다.
늘 이런식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그냥 활동만 하면서 살껄 그랬나.
공부 욕심따윈 부리지 말걸 그랬나...

잘 하고 싶은데...

잘 하고 싶은데...
2008/06/16 23:07 2008/06/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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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비 2008/06/17 10:1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1학기 때가 제일 심한 거 같아. 나도 잘 지키지는 못 하지만, 모든 걸 다 잘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남들이랑 비교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아.
    어제도 얘기했지만, 공부하려면 활동 폭도 부득이하게 줄이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아. 공부하고 싶은 주제와 연결된 활동만 남기고 나머진 좀 과감하게 포기하고... 난 오히려 2학기 때 활동을 더 벌이는 바람에 1학기때보다 더 힘들게 지냈지만(^^;;) 그리고 지금 하는 것 중에 포기하고픈 건 하나도 없지만, 여기서 더 벌이는 짓은 절대로 절대로 안 하려고 해.
    오늘 발제는 잘 했을지 모르겠다. 기운 내!

    • CandyD 2008/06/19 23:2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단비 고마워. 정말 비교 안하는거 중요한거 같은데..다른 사람들은 다 잘하는것만 같으니...힘내자 아자아자! 일주일만 버티면 돼!!

  2. 한무지 2008/06/19 05:5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잘 생각해보아.
    나같으면 학비아까워서라도 다 다닐것 같아 -ㅅ-

    이야기가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가 입사하고 맨날 머리 쥐어뜯었잖아.
    '나는 왜이렇게 멍청할까' 하고 말야. 근데 그건 지금도 마찮가지거든.
    근데 가끔 생각해보면, 그래도 조금은 배운것 같아.
    그래도 쳐다보면, 저 장비가 무언지 쯤은 알겠거든.

    이제는 알고있는게 당연한것들이, 어쩌면 '배움의 결과'가 아닐까?

    경제적인 문제는 뭐라 못하겠다 =ㅅ= 네블네블
    힘내라구 그냥 -ㅅ-

    • CandyD 2008/06/19 23:28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응, 학비 아까워서라도 다녀야지^-^
      고마워요 항상. 다른 누구의 격려보다 힘이 되는게 당신의 말인거 알잖아요. 정말 힘이나요. 그러니까 나 애인 생길때까지 넌 아무데도 못가요. ㅋㅋㅋ 얼른 소개팅 시켜줘요.(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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