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매일이 금요일 밤만 같다. 늦게까지 정신이 없고 다음날 피곤한 나날들. 하지만 드디어 간만의 금요일 밤이라 느긋하게 늦잠을 잘 수 있었다. 얼마나 다행인지...

* 아쉬운 소리를 하며 살게 된다. 누구에게도 아쉬운 소리따윈 하지 않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번 일요일엔 꼭 연습실에 가야겠다. 맘이 복잡해지더라도 그방법이 지금의 나에겐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 사람을 찌를 때는 칼을 이러저러하게 쓰는거란다. 듣긴 잘 들었지만, 내가 그렇게 사용을 해 볼 날이 올라나? 써먹으라고 가르쳐준건 아니겠지만, 여튼 그렇다.

* 점점 집이 참 크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방 크기는 분명 더 작아졌는데 왜 이리 넓어보이기만 하는걸까.

[신림, 뱅뱅, 생각나는 사람들]
2007/03/17 15:44 2007/03/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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