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에서 일주일이 지난 어제, 금요일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일찍 들어가며 둥냥의 동태를 살폈었는데, 늘 한결같이 잠만 자고, 먹기만 하고;;;;

아이를 낳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결국 의사샘과 통화하여 내일은 병원에 방문을 하기로 한 날이었어요.

무슨 생각이었는지, 어제는 유난히도 집에 늦게, 무려 새벽 2시에 들어왔더랬지요.

늘 그렇듯 저를 맞이 하는 꿈냥이와 둥냥.

그...그런데;; 둥냥이의 배가 홀쭉!!!!!

대번에 둥냥이를 안아들고 "둥냥아 너 새끼 낳았니?" 라고 묻는 순간,

방 안에서는 '끼잉끼잉' 소리가 나고 있고....

들어가 보니, 출산박스안에 고스란한 출산의 흔적과 함께 뽀송뽀송한 여섯 꼬물이들이 꼬물대고 있었답니다.

무려 뽀송뽀송...

도대체 언제 아이를 낳은건지, 혼자 어떻게 저 여섯 아이를 다 낳은건지...

둥냥이가 장하고 자랑스럽고,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아이들은, 검정+갈색이 휘섞인 아이가 두마리, 노랑둥이가 세마리, 그리고 까망 턱시도가 한마리예요.

^-^ 여섯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저도, 둥냥이도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2009/06/06 23:35 2009/06/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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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저 2009/06/09 23:06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득묘 축축축.
    :-) 캔디 나도 우리집 진주가 처음으로 강아지를 낳았을 때의 감동이 기억나요.
    전 미역국을 끓였더랬죠. 헤헤헤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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